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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규선, 대체 누구인가 봤더니?

  • 2016-11-24 13:26|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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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썬코어


[헤럴드경제 법이슈팀] 거액의 횡령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최규선씨가 법정 구속됐다.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심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0억 원을 선고하면서 법정 구속했다.

고 김대중 대통령 보좌역 출신인 최씨는 (주)썬코어, (주)썬테크놀로지스(썬텍) 대표이사 겸 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최씨는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 장본인으로 2003년 징역 2년이 확정된 바 있다. ‘최규선 게이트’는 김대중 정부 시절 최씨가 김 전 대통령 3남 홍걸 씨를 거론하며 각종 이권 사업에 개입해 금품을 취한 비리 사건이다

최씨는 출소 이후 에너지 사업에 뛰어들면서 재기를 노려왔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