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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세월호 7시간, 지속적 문제 제기…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구속-파면 의혹

  • 2016-11-24 03:19|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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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세월호 7시간 의혹 제기와 함께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위로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럴드경제 법이슈=박진희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4월 16일 출동한 미군은 왜 세월호 근처에도 오지 못했나’라는 기사 링크와 함께 “<세월호참사때 미군 구조지원 거부한 박근혜정부> 미 해군의 구조지원을 막은 박근혜정부..대체 왜? 7시간 대통령의 행방불명과 미국구조지원 거부..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라고 개탄했다.

이어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해군참모총장의 세월호구조 위한 통영함 출동을 막을 수 있는 자는?> 그것도 두차례나. 왜 턱도 없는 죄목으로 그를 구속하고 파면했을까? 참 군인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님을 널리 알리고 위로해 줍시다”라고 적었다.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함 출동 명령을 두 차례나 내렸지만 거부 당한 인물이다. 당시 부패혐의로 구속된 후 세월호 참사가 잠잠해진 후에야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됐다.

issuepl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