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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록 이미영 이혼사유…"빤한 이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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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전영록 이미영을 둘러싸고 잇단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면서 이들의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수 전영록은 KBS2 예능프로그램 '덕화TV2: 덕화다방'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이미영 역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가족사를 언급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미영과 이들의 딸 전보람이 전영록을 언급하면서 이들의 결혼과 이혼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이미영은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워낙 나에게 따뜻하게 대하고 뭐든 다 얘기를 들어주고 나한테는 그 당시 정말 따뜻하고 재미있고 완벽한 사람이었다"고 밝히면서도 "사람들이 이혼할 때 그러지 않냐. 도박을 했다, 바람을 폈다, 사업에 실패했다, 돈 문제였다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랑하면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 없는 거다. 그건 서로 간에 사랑이 깨진 거다"라고 담담한 고백을 했다.

전영록, 이미영은 지난 1985년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12년 만인 1997년 이혼했다.

전영록은 1970~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군림했다. 그의 아버지는 1960년대 유명영화배우 전홍구(황해) 씨이고, 전영록 어머니는 축음기 시대의 대표가수 백설희다. 이미영은 MBC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 연기파 배우다.

이미영은 "얼마 전 '불후의 명곡'에 돌아가신 시어머니(가수 백설희) 편이 나오더라. 시어머니 대신 전 남편이 앉아있었다"면서 "내가 이제 나이가 드니까 모든 게 다 용서되는구나 느꼈다. 어느 날부터 전 남편의 변한 얼굴을 보고 가슴이 아프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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