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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민 향한 성희롱에 성형 소문까지…선미·현아 이어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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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민 SN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현아부터 선미, 그리고 다른 많은 여성 가수들. 그들이 당했던 것처럼 가수 박지민도 성희롱에 시달리고 있다. 귀여운 꼬마에서 어느새 훌쩍 자라 디바의 품격을 뽐내는 박지민을 향한 응원이 더해지는 배경이다.

박지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악성 댓글 작성자들의 상주 공간이 되면서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젊은 여성 연예인에게 가해지는 성적 언어 폭력이 박지민에게도 고스란히 행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녀는 지난해 자신을 향해 "한 번 하자"라며 성관계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낸 악성 댓글 작성자를 캡처해 공개하며 날선 경고를 날린 바 있다. 이와 함께 가슴 성형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에게 법적 대응을 선포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강단 넘치는 행동에도 여성 연예인들을 향한 성희롱 발언은 계속되고 있다. 비단 박지민뿐 아니라 다수 걸그룹을 비롯해 많은 솔로 여가수들이 섹시 콘셉트의 무대를 보일 때 이를 왜곡시키는 악플러들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국내 대표 섹시 가수로 꼽히는 현아, 선미 등이 비슷한 고통을 겪는 이들로 자주 거론된다.

이에 박지민이 보인 강경한 대저법은 후배 가수들에게도 모범으로 받아들여지는 모습이다. 어리고 젊은 여성을 향한 언어적, 물리적 폭력을 사전에 차단하는 사회적 법제화 요구 역시 쏟아져 나오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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