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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리 비운 이국종, 태평양 횡단 중… 해군 갑판병에서 중령 '껑충'

  • 기사입력 2020-01-1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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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뉴스데스크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현재 국내 부재 중인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 교수의 현재 위치는 어디일까.

안식년 휴가를 맞은 이국종 교수는 지난해 12월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문무대왕함을 타고 현재 태평양을 횡단 항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을 떠날까 생각도 했지만 해상 전상자 치료 교육과 훈련에 위해 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부재에 대한 그의 결심은 아주대 의료원 유희석 원장으로부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들은 것이 작용한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유희석 원장이 이국종 교수를 향한 욕설 음성 파일은 1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공개됐다. 병원 측은 평소 이국종 교수가 선진국 수준의 권역 외상센터를 만들기 위한 소신 발언과 행동 등을 달갑게 여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 헬기, 병실, 인원 감축와 같은 압박으로 이국종 교수의 뜻을 꺾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시절 해군 갑판병으로 지냈던 이국종 교수는 지난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공로로 2015년 명예 해군 대위로 임명된 바 있다. 이후 2017년 명예 해군 소령으로 진급, 2018년 명예 중령으로 임명 받았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