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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윰댕 작정한 폭탄 고백에 시끌…"응원" vs "뒤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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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윰댕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유튜버 윰댕의 사생활 고백이 큰 파장을 낳고 있다. 돌연 이혼 및 아들의 존재에 대해 고백한 것인데, 그의 용기 있는 고백을 응원하는 의견과 더불어 그의 과거때부터 구독해온 일부 팬들은 '뒤통수'라고 맞서고 있다.

윰댕은 최근 한 방송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생활을 고백했다. 대도서관과의 만남 전에 이미 결혼했던 사연과 더불어 10살이 된 아들의 존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무엇보다 윰댕은 "대도님이 제 병이나 아이의 존재를 다 알고도 다가와 주었다"고 고백, 대도가 이미 윰댕의 사생활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 오랜시간 '고백'의 시점을 둘러싸고 많은 고민과 상의를 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통수는 무슨. 거짓말을 친 것도 아니고 단지 숨기고 지낸 건데. 굳이 이혼 했었다는 것도 밝혀가며 활동해야 하나(l****)", "대도서관 본인이 다 알고서도 괜찮다고 결혼했다는데 왜 제3자가 난리임(i****), "근데 어차피 이건 대도서관님과 윰댕님만의 문제 아님? 아이가 있건 이혼을 하셨건 시청자들과는 상관없는거 아닌가(s****)", "아이에 대해 엄마가 이기적인 선택한건 맞아요. 그렇지만 일단 응원하는건 평생 안숨기고 지금이라도 공개한게 그나마 다행이라는 거예요. 사람들 비난에 오히려 공개한거 후회하거나 하지 않았으면 하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저런 선택을 하는것도 쉽지 않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릴때부터 혼자서 가족 생계 책임지고, 본인 아파서 신장이식까지 받는 상황에서도 가족 생활비는 계속 대야했고. 그때 가족들 좀 너무하다 싶었는데, 이제야 왜 그렇게 돈벌었는지 좀 알것 같기도 하네요(a****)" 등 반응을 보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처녀이든말든 상관없는데 그럼 윰댕은 왜 결혼 안한 척하고 방송했을까? 결국 윰댕도 별풍 떨어질거라고 생각하니까 애한테 이모라고부르게 시키면서까지 방송한거아냐. 상관없었으면 윰댕이 애초에 숨기지 말았어야지(r****)", "자기 애한테 이모라고 부르게 시킨건 좀 소름돋는데(l****)","재혼이고 애있고 뭐 그런건 아무 상관없는데 애있는거 숨기려고 자기 애한테 이모라고 부르게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s****)", "이게 비난 받은 일은 아니지만, 박수칠 일은 아니라고 봄. 왜 대도서관이랑 결혼하고 나서 몇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밝히는지 솔직히 이해 안감(r****)" 등 반감의 입장도 적지 않았다.

한편 윰댕과 대도서관은 크리에이터 최초로 영상편집을 위한 법인 회사를 설립한 부부다. 대도서관은 대표로, 윰댕은 이사로 등록돼 있다. 대도서관은 "2018년 연 17억, 2019년 30억 정도 연 매출이 나왔다"고 수입을 공개했다.

윰댕의 건강 문제로 윰댕과 대도서관은 2015년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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