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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김승진 "편의점에서 달걀로 배 채워"…동료 녹음실 옥탑방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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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가수 김승진이 '불타는 청춘'에 5년 만에 재등장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스잔'의 가수 김승진이 새친구로 합류했다. 5년만에 함께하는 김승진에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김승진은 고등학생 신분이던 1985년 데뷔했다. 당시 발표한 앨범 '스잔'으로 일약 하이틴 스타에 등극했다. 하지만 1990년이 되면서 인기가 주춤했다. 음악적으로도 깊은 슬럼프를 겪었다.

한 인터뷰에서 김승진은 "1995년 단돈 5천 원을 들고 집을 나왔다"라며 슬럼프를 겪던 시절 생활고를 겪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완선 씨의 녹음식 옥탑방에 살았는데 비참했다"라며 "편의접에서 달걀로 배를 채울 때면 사람들이 볼까봐 구석에서 먹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2015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김승진은 한 인터뷰에서 "'복면가왕' 출연 모습에 어머니가 2~3일 동안 우셨다"라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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