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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웃는 남자’ 이석훈-규현, 연말 가요 축제서 듀엣 무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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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가요대제전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의 주연 배우인 이석훈과 규현이 2019 MBC 가요대제전에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석훈과 규현은 1월 9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웃는 남자’에서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2019년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2019 MBC 가요대제전에서 이하이의 ‘한숨’을 열창하며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이석훈과 규현은 ‘MBC 복면가왕’에서 각각 지니와 만찢남으로 가왕 자리에 올라 2019년 한 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남다른 호흡은 뮤지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가창력 뿐 아니라 극중 그윈플렌의 복잡하고 슬픈 서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작품은 세기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웃는 남자’는 1월 9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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