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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월 개봉, 정우성·전도연 파격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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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화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배우 정우성과 전도연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포스터를 통해 강렬한 모습을 예고했다.

배우 정우성과 전도연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은 16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개봉일을 2월로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을 다룬 영화다.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에 따르면 전도연이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게 되는 연희 역을 맡았다. 전도연은 날카롭고 강렬한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대체 불가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다.

정우성은 극 중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 역을 맡아 젠틀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탈피한다.

배성우는 가족의 생계를 힘들게 이어가는 가장 중만 역을 맡았으며, 윤여정이 기억을 잃어버린 순자를 연기해 신뢰를 더한다. 또한 정만식이 돈 앞에서 인정사정없는 고리대금업자 박 사장 역을 맡아 긴장감을 높이며, 진경이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을 연기한다.

포스터에서는 절박한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캐릭터를 날카롭고 영리한 눈빛 하나로 담아낸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또한 ‘지독한 돈 냄새에 눈을 뜨다’라는 카피가 인간들의 불안한 욕망과 폭발 직전의 순간을 기대하게 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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