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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성적 발표도 안났는데…미리 확인한 이들, 부정행위 처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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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수능 성적 발표가 이틀 남은 상황에서 일부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미리 알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내 게재된 수능 성적 인증 글이 도화선이 됐다.

2일 수능 성적 발표와 관련 전국이 떠들썩한 상황이다. 발표 이틀 전인 이날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능 성적을 미리 확인하는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이 게재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글 내용에 따르면 이 같은 행위는 기존 성적 이력 수정이 가능한 'n수생'들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미리 성적을 확인한 학생들을 전원 부정행위자로 처리하라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성적 확인 후 각 대학 최저 등급을 비교해 면접 참석 여부를 미리 판단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우려다. 이 같은 행위로 정시 수험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명백한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한편 논란이 일파만파 커져가면서 수능 성적 발표가 앞당겨질지 등으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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