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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수 다이어리', 돌직구로 전 세대 열광시킨 10살 펭귄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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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펭수 SN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펭수 다이어리'를 향한 관심이 놀라울 정도로 뜨겁다. 10살 펭귄이 몰고 온 열풍은 돌직구로부터 시작됐다.

28일 EBS 크리에이터 연습생 펭수의 굿즈인 다이어리 제품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펭수는 최근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등을 통해 전방위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 인기는 EBS 선배 캐릭터 '뽀로로', '뿡뿡이' 등을 이미 뛰어넘은 듯 보인다. 이를 증명하듯 이날 시작된 펭수 다이어리 예약판매는 많은 이들이 참여해 인증 글들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 10살 펭귄은 어린이만의 캐릭터가 아니다. 청년, 중년 가릴 것 없이 사랑받고 있다. 그 비결은 기존 EBS 캐릭터들과는 다른 돌직구 스타일 때문으로 해석된다. 펭수는 소속사 사장인 EBS 김명중 사장의 이름을 친구 부르듯이 부른다. 그러면서 하는 말은 "사장이 친구 같아야 회사가 잘 된다"라는 말이다. 얼핏 예의 없이 느껴질 수 있는 펭수의 행동은 그의 발언과 만나 권위주의적 기성세대를 향햔 반발로 바뀐다. 청년세대는 물론 사회생활에 지친 30·40대가 공감하고 열광하는 이유다.

한편 펭수는 다이어리 외 그립톡, 마우스 패드 등 여러 굿즈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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