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후배 최희원 "소농민"·北 태영호 "다리 골절" 발언, 희화화 대상 된 SON
이미지중앙

(사진=최희원 SN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축구선수 최희원이 손흥민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다. 평양 원정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의 대상이 됐던 손흥민이었기에 대중의 비판은 더욱 거센 상황이다.

27일 중앙대학교에서 활동 중인 축구선수 최희원은 개인 SNS 계정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무례한 언행으로 불편을 끼쳐드린 손흥민 선수 및 팬 분들, 기사님께 사과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지난 25일 그는 자신의 SNS에 택시기사와의 대화를 촬영해 올리면서 "그놈의 소농민"이라는 글을 덧붙인 바 있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사과문을 내놓은 것.

그의 행동은 의도가 어찌됐든 손흥민을 희화화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같은 축구선수이며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대선배를 농담거리로 소비한 점이 더욱 여론을 싸늘하게 만들고 있다.

최희원 이전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도 손흥민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해 비판의 대상이 된 바 있다. 당시 태 전 공사는 평양 원정 당시 한국 대표팀이 승리했을 경우 손흥민의 다리가 골절됐을지도 모른다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