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강두와 헤어짐을 결정한 여성에 대해 시청자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22일 16시 TV조선 '연애의 맛3'가 재방영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배우 강두가 소개팅 상대 이나래로부터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라는 말을 듣는 장면이 송출돼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그에게 헤어짐을 이야기한 이나래를 두고 다수 시청자는 "충분히 이해 가능한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강두가 경제적으로 불안함을 노출해왔던 모습이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는 데 있어 부담감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의견이다.

한 네티즌은 강두를 두고 "지금 소개팅에 나설 상황이 아닌 듯 싶다.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들어 보이니 생계부터 해결해야 한다"라고 걱정 어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다만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통화 하는 모습이 짠했다"면서 "꿈을 쫓는 열정과 쉽지 않은 사랑이 지금의 청춘을 보여준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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