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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인' 무리뉴, 북런던 입성…이 남자, 'SON'과의 호흡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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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리뉴 SN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야인' 조제 무리뉴 감독이 새 직장을 찾았다. 그가 토트넘 홋스퍼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손흥민과 어떤 호흡을 보일지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공석인 감독 자리에 조제 무리뉴 감독을 내정했다.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뒤 약 1년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스페셜 원'이라 불리며 매년 최소 하나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그이기에 팬과 구단의 기대가 상당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다수 국내 팬들은 손흥민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부정적 반응이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수비적인 전술을 주로 구사하며 공격수들에게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지시하는 유형이기에 손흥민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손흥민의 경우 포체티노 체제에서는 빠른 속도를 앞세운 카운터 어택을 맡으며 수비 가담에 있어서는 다른 선수들보다 비교적 자유로웠던 것이 사실이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무리뉴 감독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자신의 세 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지휘하게 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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