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체티노 해임에 '손흥민 이적' 외치는 팬들…갈 곳은 있을까?
이미지중앙

(사진=토트넘 SN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토트넘 홋스퍼 구단 수뇌부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해고했다. 이 같은 소식에 다수 국내 팬들은 손흥민 역시 이적할 시기가 됐음을 주장하며 팀을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20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해임됐다. 손흥민 소속팀의 감독으로서 오랜 시간 함께 했기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며 이변을 만들어낸 포체티노지만 이번 시즌 계속되는 부진으로 인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포체티노 해임과 함께 선수단 공중분해설까지 나돌면서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은 손흥민 역시 팀을 떠나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토트넘보다 상위권 팀으로 이적해 우승컵을 들어올려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

다만 현재 손흥민이 지금처럼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상위권 팀을 찾기는 쉽지 않다. 아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같은 리그 내 우승 경쟁 중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우 이미 마네와 살라, 베르나르두 실바, 스털링 등 동포지션 최강자들이 위치해있다. 타 리그로 발길을 돌려도 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르로이 사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팬들이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아자르가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한편 포체티노가 떠나면서 비워진 토트넘 감독 자리는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