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밴드 사우스클럽이 팬과 선배의 애정공세 속에서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15~17일 간 사우스클럽이 SNS를 통해 다수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셰프 이원일이 사우스클럽의 컴백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방송사와 스태프 및 소속사 관계자, 팬들에게 도넛을 선물한 인증샷이었다. 사우스클럽은 이원일의 도넛과 함께 커피차를 팬들에게 '역조공'한 사진도 게재했다.

소속사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가수 김태우도 '막내' 사우스클럽을 응원했다. 김태우는 자신의 SNS에 귀여운 우비 필터의 사진을 올리며 “비가 오는 날에는 ‘사랑비’를 두 번 들어달라. 사우스클럽의 ‘두 번’도 같이 들어달라”라고 덧붙였다. 대기실에서 사우스클럽의 새 앨범을 들고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우스클럽은 이원일과 김태우의 응원을 팬들과 나누며 컴백 첫 주 일정을 소화한 셈이다.

한편 사우스클럽은 최근 P&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5일에는 새 앨범 ‘두 번’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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