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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음저협, BTS ‘Home’ 참여 투샤 아프테 총괄…‘K-POP 송허브 서울’ 개최

  • 기사입력 2019-11-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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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lturalPulse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호주 음악 프로듀서들과 국내 유명 K-POP 레이블이 차기 글로벌 히트곡 제조를 위해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와 호주음악저작권관리단체 APRA AMCOS(회장 Dean Ormston)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강남구 유 스튜디오 청담에서 ‘K-POP 송허브 서울(K-POP SongHubs SEOUL)’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녹음 세션에서 APRA AMCOS 소속 작가들은 총 4일 동안 K-POP 음원 제작 작업에 전념하게 되며, 작업 세션을 총괄 및 지도하는 큐레이터로 현재 LA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APRA AMCOS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Tushar Apte가 참여했다.

빌보드 1위를 기록한 BTS의 최근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 의 삽입곡 ‘Home’의 작가로 한국에서 이미 이름을 알린 바 있는 투샤 아프테(Tushar Apte)는 소녀시대, 셀레나 고메즈, 데이비드 게타와 같은 세계적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제작한 프로듀서들을 송허브에 대거 초청, 참가자들의 작업을 지도 및 감독한다.

투샤 아프테는 “한국 최고의 음악 레이블과 유능한 호주 및 글로벌 음악작가들이 함께 모이는 K-POP 송허브의 큐레이터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송허브를 통해 호주 작가들은 물론 협력하는 외국 작가와 한국 레이블사 역시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특히 아시아 지역의 주요 저작권 단체인 APRA AMCOS와 KOMCA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이런 뜻깊은 행사를 공동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은 것 같다.”며 두 단체의 성공적인 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보아, 민지, 라니아 등과 작업하며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에 K-POP 전문가로 출연하기도 한 알렉스 라이트(Alex Wright) 역시 이번 세션에 그룹 지도자로 참여하며, “K-POP이 오늘날의 성공을 거두는 데는 세계인들의 취향에 걸맞은 곡이 많이 창작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K-POP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공동 작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심층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6명의 참가자들은 4일 동안 세 그룹으로 나뉘어 전담 지도자들과 함께 하루 3곡 이상의 작품을 완성하는 강도 높은 작업을 이어나가게 된다. 완성된 음악은 향후 뮤직웍스, JYP, 빅히트, SM 소속 가수들의 신곡으로 검토 될 예정이다.

한음저협 홍진영 회장은 “K-POP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은 우리 작가들이 만들어 낸 훌륭한 음악에 있습니다. 저도 해외에 다니다 보면 K-POP의 성공을 보며 가슴속에 뿌듯함을 느낍니다”라며, “송허브를 통해서 해외 뮤지션들과 합작하여 더 좋은 음악이 나오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열어주신 APRA 참여 프로듀서들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협회는 K-POP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열심히 돕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APRA AMCOS가 2013년부터 주최해 온 송허브는 11개국에서 67회 이상의 세션을 거듭하며 800명 이상의 호주 및 국제 작가들이 참여, 1,000곡이 넘는 작품을 발표해 왔다.

송허브를 통해 만들어진 공연 저작권료 수익은 미화 200만 달러(한화 58억) 이상을 기록했으며 다수의 곡이 체인스모커, 트로이 시반, 가이 세바스찬과 같은 글로벌 아티스트의 앨범 수록곡으로 발매되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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