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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믿고 듣는’ 그룹 꿈꿔”…원팀의 야심찬 포부 담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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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소년미와 청량함을 내세웠던 그룹 원팀(1TEAM)이 180도 달라졌다. 섹시미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새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왔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원팀의 세 번째 미니앨범 ‘원(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원팀의 세 번째 미니앨범 ‘원’은 신화, 방탄소년단 등 국내 최정상 그룹의 곡을 작업한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이 프로듀싱을 맡아 강렬하고 화려한 사운드를 통해 원팀의 파워풀함과 섹시한 모습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메이크 디스(Make This)’는 강렬하고 화려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한층 더 과감해진 멤버들의 모습과 완벽한 안무의 합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러브 잇(Love It)’과 ‘낫 어프레이드(Not Afraid)’가 담겼다.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 컴백 소감은?

“2집 활동이 끝나고 모니터링을 해보니까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 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진우)

“이번 앨범은 지난 1, 2집과는 다른 콘셉트라 우리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제현)

▲ ‘메이크 디스’ 어떤 곡인가?

“원팀의 변화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 일반적인 퍼포먼스와 다른 점이 있는데 훅 파트에서 바로 댄스 브레이크로 이어지고 댄스곡 임에도 끝내 터지지 않는다. 퍼포먼스 곡이면 훅에서 점점 고조돼서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데 우리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댄스 브레이크, 강렬한 사운드이면서 과하지 않고 젠틀한 느낌이 있는 걸로 마무리되는 게 특징이다”(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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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 변화를 준 계기가 있나?

“데뷔 전부터 정해져 있었던 플랜이 있다. 첫 데뷔 앨범은 봄에 발매 했는데 계절감에 맞춰 상큼함을 보여드렸다면, 2집은 섬머송으로 낸 거라서 청량한 느낌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3집을 가을에 발매하게 됐는데 가을, 겨울은 쌀쌀하지 않나. 좀 더 무겁고 다크하고 섹시한 느낌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모습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루빈)

▲ 변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은?

“이번에 콘셉트가 바뀌면서 어떻게 하면 바뀐 콘셉트가 멋있게 나올지 멤버들이 각자 거울을 보면서 많이 연습했다. 또 이번에 역동적인 군무가 있다 보니까 안무 연습을 할 때 매일 한 시간 간격으로 영상을 찍어 우리끼리 모니터를 했다”(제현)

▲ 원팀만의 강점이 있나?

“1집부터 3집까지 총 9곡인데 장르와 퍼포먼스, 콘셉트가 다 다르다.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게 원팀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루빈)

▲ 이번 활동의 목표가 있다면?

“음악과 무대에 대한 신뢰를 심어드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또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아티스트, 존경하는 아티스트가 새 앨범이 나온다고 하면 전날 밤에 기대감에 잠을 잘 못 자는데 원팀도 그런 그룹이 됐으면 싶다. 이번 노래를 듣고 ‘역시 원팀’, ‘믿고 듣는 원팀’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진우)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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