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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신인 그룹 밴디트, 한층 여유로워진 ‘변화’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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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신인 그룹 밴디트(BVNDIT)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밴디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비!(B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무브홀에서 열렸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는 지난 5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드라마틱(Dramatic)’ 이후 밴디트가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미니앨범이다. 현재 밴디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매력(BE)와 성장을 통해 자신들의 색으로 물들이며 모두를 사로잡겠다는 앞으로의 목표(TO BE) 두 가지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덤(Dumb)’은 뭄바톤 리듬 위로 더해진 선율이 인상적인 라틴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으로, 이별이 가까워져만 오는 슬픔과 이로 인해 고조되는 감정을 표현했다. 뜨거웠지만 저물어 식어가는 사랑의 온도를 되돌리고픈 마음을 담은 가사가 담겼다.

이번 앨범은 ‘비!’, ‘덤(Dumb)’, ‘플라이(Fly)’ 신곡 3개 트랙과 앞서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던 ‘드라마틱(Dramatic)’,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 ‘연애의 온도’까지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됐다.

밴디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비!’는 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컴백 소감은?

“6개월의 공백이 있었는데 그동안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노력한 만큼 잘 보여드릴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시명)

▲ ‘비!’, 어떤 앨범인가?

“앞으로 성장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를 담은 앨범이다”(정우)

▲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가 있나?

“회사 오빠가 ‘말을 탈 수 있겠냐’고 물어봐서 ‘당연하죠. 탈 수 있죠’라고 말한 뒤 탔는데 하필 말이 배가 고픈 시간이었다. 내가 동물을 많이 무서워하는데 내가 타기만 하면 움직이더라. 그래서 눈물이 났다”(시명)

“나는 말꼬리에 맞으면서 사진을 찍었다. 재킷 사진을 보면 내가 말 꼬리 쪽에 서서 표정을 짓고 있는데 그때도 말이 배고플 시간이라 자꾸 움직였다. 그래서 말꼬리가 자꾸 내얼굴을 때렸다”(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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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나?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 때는 싱그럽고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좀 더 파워풀한 안무와 라이브가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시명)

▲ 같은 소속사 선배 청하에게 들은 조언이 있나?

“이렇게만 연습하고 나가면 잘 될 수 있을 거라고 해주셨다. 또 재킷 사진이나 티저 영상을 보고 너무 예쁘다고 응원 많이 해줬다”(승은)

▲ 밴디트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대 위 카리스마, 무대 아래 유쾌함이다”(승은)

▲ 올해 활동의 목표가 있다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번 활동으로 신인상 기회를 한번 더 노려보고 싶다”(송희)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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