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이유 '복숭아', "널 보면 마음이 져려와"…영전 남은 세레나데
이미지중앙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가수 설리가 너무나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절친이었던 가수 아이유의 심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복숭아'란 곡으로 설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아이유였던 만큼 그의 침묵은 도리어 크나큰 고통으로 읽힌다.

'복숭아'는 아이유가 지난 2012년 발매한 앨범 '스무 살의 봄' 수록곡이다. 당시 아이유는 '복숭아'에 대해 "남자의 시각에서 설리를 떠올리며 쓴 노랫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널 보면 마음이 저려오네" "어떤 단어로 널 설명할 수 있을까" 등 설리의 상큼한 매력을 음악으로 표현한 바 있다.

이같은 스토리 덕분인지 15일 현재 아이유의 '복숭아'는 설리의 비보 이후 음원사이트를 중심으로 새삼 인기를 얻고 있다. 설리에 대한 추모 여론이 그에 대한 곡을 듣는 것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