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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학생만도 못하지 않느냐" 말한 이철희…"이봐요" 듣자 버럭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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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상규 국회 법사위원장의 청문회 진행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고성이 오가며 갈등이 고조되기도 했다.

6일 국회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여야 청문위원들은 조 후보자와 관련된 각종 의혹과 관련해 질문들을 쏟아내며 열띤 공방전을 펼쳤다. 주요 핵심 내용은 조 후보자 딸과 관련된 입시 비리 의혹들이었다.

이날 인사청문회장에서는 잠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상규 국회 법사위원장의 진행 방식에 불만을 표출한 것이다. 여 위원장이 이 의원에게 질의를 하라고 한 순간 조 후보자가 이전 질문 관련 답변을 내놓았다. 이 시간이 이 의원의 질문시간에서 제외되자 나온 반발이다.

이철희 의원은 여상규 위원장에게 "청문회가 영어로 'Hearing'인데 그 뜻을 알고 있느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여 위원장이 "내가 국민학생이냐"라고 답하자 "국민학생만도 못하지 않느냐"라며 목소리를 높여다. 이후 여 위원장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이봐요"라고 말하자 이철희 의원은 흥분한듯 고성을 내기도 했다.

한편 현재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증인 심문이 진행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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