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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마리 앙투아네트’ 5년 만의 귀환, 환상의 팀워크로 더 화려해지다

  • 기사입력 2019-08-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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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MK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김소현부터 황민현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왔다. 한층 더 풍성해진 구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배우들의 열정이 가득했다.

‘마리 앙투아네트’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소현, 김소향 김연지, 손준호, 박강현, 황민현, 민영기, 김준현이 참석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지난 24일 첫 공연된 ‘마리 앙투아네트’는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 5년 만에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소감은?

“첫 프리뷰 날 눈물을 많이 흘렸던 이유는 5년 전에 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일이 많았다. 거의 작품을 새로 만들다시피 하면서 그 과정이 다 기억에 남았다. 이번에 다시 하게 돼서 그 어느 누구보다 행복했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김소현)

▲ 첫 뮤지컬에 도전한 소감은?

“첫 작품에 너무 좋은 역을 주셔서 부담도 많이 됐다. 그래도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시고 연출분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김연지)

▲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부분은?

“이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고 싶어서 더 많이 노력했다. 가상인물이라 고민을 더 할 수 밖에 없었다. 여러가지 시대적 배경을 찾아봤다. 다큐, 영화, 책 등을 통해서 마그리드 아르노와 비슷한 사람들을 뽑아냈다. 3명 정도 곁들어져서 만들어진 인물이라 들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캐릭터를 잡아나갔다.”(김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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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MK



▲ 뮤지컬 도전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존재한다. 그 부분에 대한 부담감은 없나?

“아이돌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거랑 뮤지컬 배우로 오르는 게 너무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걱정과 부담감이 컸다. 좋은 기회로 도전하게 됐고, 첫 작품이 좋고 뜻 깊은 작품이라 기쁘다. 연습하는 동안에도 선배님들과 연출, 스태프 분들이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그 덕분에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너무 감사드리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보러와 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황민현)

▲ 팀워크는 어떤가?

“‘엑스칼리버’에서 온 배우들이 많은데 가장 큰 장점은 그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어느 정도 알게 되는 것과 그만큼 친분이 생기니까 눈을 마주치고 연기할 때 서로를 더 믿을 수 있고 편안해지는 게 있는 거 같다. 특히 손준호, 정택운, 황민현과의 호흡이 좋다. 그동안 연습한 무대 중 가장 즐겁게 연습하지 않았나 싶다. 4명의 성격이 다 다르면서 비슷하다.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난 거 같다.”(박강현)

▲ 재공연에서 달라진 부분이 있나?

“초연 때 부족했던 부분들이 바뀌었다. 노래도 바뀌었고, 특히 연출님께서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왕비로서의 모습을 마지막까지 지켜나가는 과정을 더 설명하고 싶어서 보완했다고 하셨다. 가사도 많이 바뀌었고, 더 많이 친절하게 설명하는 부분으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상황과 극의 이야기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많은 분들이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을 꼭 만들고 싶다고 말씀하셨다.”(김소현)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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