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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긴 공백기 깨고 돌아온 강다니엘의 힘찬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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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본격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매력으로 또다시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하겠다는 포부를 안고서 돌아왔다.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강다니엘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자 하는 고민과 앞으로 본연의 색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강다니엘은 앨범 제작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며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뭐해’로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벨(Bell) 계열의 테마의 곡이다. 808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에 대중적인 후렴구까지 더해 강다니엘만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또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인트로(INTRO) ‘컬러(Color)’ ‘호라이즌(Horizon) ‘아이 호프(I HOP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강다니엘의 ‘컬러 온 미’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첫 무대를 선보였는데 소감이 어떤가?

“무대가 크지 않나. 나 혼자 채우기에는 너무 크다. 그 크기가 너무 크니까 워너원 멤버들의 빈자리가 많이 생각나기도 한다. 워너원이라는 팀이 멋있고 완벽했다는 생각도 든다. 혼자 하는 것에 대한 큰 장점은 내 목소리로만, 내 옷이나 스타일로만, 내 퍼포먼스로만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게 장점인거 같다. 앞으로도 점점 더 무대를 채워나갈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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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 ‘컬러 온 미’ 어떤 앨범인가?

“내 색깔에 있는 무언가가 많은 사람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내가 가진 색깔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무대와 좋은 곡들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지 않겠나 싶어서 나에게는 특별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 작업에 많이 참여했는데 힘들었던 점은?

“시간적인 여유 너무 없었다. 나를 기다리는 팬 분들을 생각해서 밤낮없이 작업했다. 또 곡의 주제가 다 다르다 보니까 다른 스토리를 써내야 하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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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콘셉트에 변화를 준 이유가 있나?

“팬 분들이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게 목표였다. 아직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수록곡 1번과 4번 호라이즌 같은 경우도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가 준비 돼 있다. 또 앨범 준비를 하면서 보컬적인 부분 신경을 많이 썼다.”

법적 소송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는데, 어떻게 보냈나?

“워너원 활동하면서 뵙지 못했던 가족들, 특히 어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냈다. 고민도 상담하고 이야기를 오랜만에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음원 성적 어느 정도 예상하나?

“‘컬러 온 미’는 팬 분들을 위해서 빨리 작업에 돌입한 앨범이다. 시간이 많았다면 더 많은 음악을 넣어서 정규로 발매할 수 있었지만 빨리 찾아뵙고 싶어서 발매한 앨범이기 때문에 음원을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지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많이 바빴으면 좋겠다. 날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서 여기저기 찾아갈 것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많았으면 좋겠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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