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빌리빈 뮤직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범석이 첫 EP 앨범 ‘낯선’을 발매한다.
소속사 빌리빈뮤직은 17일 “아이유, 폴킴, 자이언티 등의 기타 세션을 비롯해 프렌치 집시밴드 Dusky80, 퓨전 국악밴드 바림, 디어재즈오케스트라의 멤버로 활동해 왔던 하범석이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EP앨범 ‘낯선’을 18일 정오 공개한다”고 밝혔다.
‘낯선’은 평범한 일상을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화자 처지에서의 에세이 같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알콜’은 자신이 사랑해 마지않는 대상에 대한 노래로, 그 대상이 ‘알콜’이 아닌 그 어떤 것으로도 치환될 수 있는 곡이다.
그 외에도 하범석의 절친 강이채가 바이올린으로 참여한 ‘묘사’, 아련한 기억에 대한 발라드 ‘눈을 감으면’,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낯선’ 등 익숙함 속에서 비범함을 느끼게 하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하범석은 오는 20일 망원동 프랭크빌리빈에서 쇼케이스를 펼침과 동시에 앨범 작업기 및 전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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