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컴백★] 노라조, 이번에는 신곡 ‘샤워’로 ‘전 국민 해피바이러스’ 노린다
이미지중앙

사진제공=마루기획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전무후무한 ‘콘셉트 장인’ 노라조가 17일 컴백한다. 매번 독특한 콘셉트로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노라조는 새 싱글 ‘샤워(SHOWER)’를 통해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점(Strength)

2005년 1집 앨범 ‘첫 출연’으로 데뷔한 노라조는 ‘형’ ‘카레’ ‘슈퍼맨’ ‘고등어’ 등 제목부터 독특한 노래와 중독성 강한 가사로 여러 대표곡을 탄생시켰다. 특히 삼각김밥 머리, 레옹 분장 등 다양하고 독특한 콘셉트와 코믹한 퍼포먼스로 노라조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이로 인해 ‘콘셉트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컴백할 때마다 어떤 모습으로 변신했을 지 기대하게 만들며 가요계의 입지를 구축해나갔다.

약점(Weakness)

2017년 노라조 원년 멤버 이혁이 탈퇴한 뒤 2018년 그룹 린가왕자로 활동했던 원흠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노라조가 조빈과 원흠으로 이뤄진 듀오지만 아직 원흠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태다. 아직까지는 듀오보다 솔로 활동의 느낌이 강한 편이다.

이미지중앙

사진제공=마루기획



기회(Opportunity)

17일 발표하는 ‘샤워’는 노라조의 또다른 변신을 느낄 수 있는 있다. 조빈과 원흠은 목욕의 신, 알라딘, 게임 캐릭터 스트리트 파이터 등을 모티브로 해 ‘콘셉트 장인’ 수식어를 입증한다.

노라조 소속사 관계자는 신곡 ‘샤워’에 대해 “‘사이다’로 많은 활동을 하고 1년 만에 돌아오는 신곡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노라조와 함께 고심하여 만들었다”며 “‘샤워’는 요즘 유행하는 몸바톤의 리듬과 아라빅 스케일의 멜로디로 이국적인 느낌을 담고 있지만 그 근간에 한국적인 소울이 담겨있는 곡이다. 조빈과 원흠의 토속적 샤머니즘의 뉘앙스가 풍기는 보컬에 유의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노라조는 “‘샤워’는 노라조만의 철학이 담겨있는 곡으로 우리들의 모토인 ‘전 국민의 해피 바이러스’로 즐겁게 활동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우리 노래를 사랑해주시고 유쾌하게 즐겨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그룹이라고 생각이 들고 또 음악을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이번 신곡 ‘샤워’도 꼭 흥겹게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위협(Threat)

현재 주요 음원 차트에는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 장혜진&윤민수의 ‘술이 문제야’, 멜로망스 ‘인사’, 송하예의 ‘니 소식’, 헤이즈의 ‘위 돈트 톡 투게더(We don't talk together)’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노라조의 ‘샤워’가 제목처럼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곡이 될지 기대가 쏠린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