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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민구의 생일톡투유] 에이티즈 최산, 태몽-돌잡이부터 예견된 ’스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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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지 1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김홍중·박성화·정윤호·강여상·최산·송민기·정우영·최종호). 팀내 보컬을 담당하며 팬들의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는 멤버 최산(Choi San)이 10일 생일을 맞았다. 1999년 7월10 일생.

무대 위에서는 다채로운 표정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장인’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최산. 그러나 무대 밖에서는 순한 말투와 특유의 장난기로 ‘소년미’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최산은 ‘과거’의 추억이나 ‘미래’를 향한 기대보다는 ‘현재’를 살아가는데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현재에 충실하면 좋은 추억이 쌓이고, 기대하는 결과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믿음 때문이다.

데뷔 첫 생일을 맞았지만 앨범 활동으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최산. 그럼에도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멤버들의 말 한마디에 행복함을 느끼는 그에게 생일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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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 생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요?

“지금 앨범 활동 중이라 열심히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생일축하도 받을 것 같아요”

▲ 데뷔하고 맞는 첫 생일인데, 느낌이 남다른 것 같아요?

“벌써부터 많은 팬 분들이 축하를 해주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 지금의 최산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부모님께 감사하고 또 부모님을 태어나게 해주신 조부모님께도 감사해야 하는 날이요”

▲ 태몽은 무엇이었나요?

“이모님께서 태몽을 꾸셨는데 새까만 밤하늘에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걸 보셨다고 합니다”

▲ 돌잔치 때 무엇을 잡았나요?

“마이크요. 아마도 지금의 내 모습을 어린 내 예측하지 않았나 싶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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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 생일에 하는 특별한 일들이 있나요?

“생일에 했던 특별한 일은 없고요. 앞으로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삶에서 최산이 기억하는 최초의 기억은 무엇인가요?

“최초의 기억은 기억력이 안 좋아서 딱히 이거다 꼽을 수가 없네요. 매일매일 순간순간이 최초의 기억처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현재 느낌은 어떤지 말해줄 수 있나요?

“요즘은 날짜가 가는 줄 모르고 바쁘게 지내고 있어서 나이에 대한 건 잘 모르겠어요. 그냥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 생일에 제일 많이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우리 멤버들이 생일이 되면 꼭 하는 말인데요. ‘태어나줘서 고마워’ 그 말이 힘이 되고 응원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 자신의 생일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를 꼽는다면요?

“폴킴 선배님의 ‘모든 날, 모든 순간‘ 이유는 간단합니다.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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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 혹시 가장 기대되는 나이가 있나요?

“딱 기대되는 나이는 없어요. 그냥 다가오는 내일이 기대됩니다”

▲ 가장 특별했던 생일 선물이 있다면요?

“하나를 꼽는다기 보다는 생일 때 받았던 선물 하나하나가 소중했어요”

▲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나요?

“날 응원해주는 말들을 많이 듣고 싶습니다. 그런 말들이 마음에 쌓이는 가장 값진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 스스로에게 생일 선물로 주고 싶은 게 있다면요?

“스스로에게 해주는 따뜻한 격려의 말. ’잘하고 있다고 앞으로 더 힘내자‘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나요?

“가장 빛나는 존재인 부모님께 축하를 받고 싶습니다. 제일 가까이 있는 분들이고 그만큼 의지도 많이 하는 존재라서 그런 분들께 받는 축하야 말로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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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 생일을 맞아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어요?

“혼자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스케줄을 할 때에는 차 안이나 실내에서 지내는 일이 많은데 밖으로 나가 혼자 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 10년 후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요?

“우리 ATEEZ 멤버 모두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을 것 같고요. 그때도 지금처럼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에게 인사부탁드려요

“부모님, 조부모님께 감사합니다. 내게는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분들이시니까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너무너무 사랑하고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내 옆에서 함께해주세요! 사랑합니다”

▲ 내년 생일 전까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내년 생일 전까지 ’꼭 이걸 하겠어‘라기 보다는 매 순간순간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이었으면 좋겠어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 보다는 내일이 더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고생 많았어!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조바심내지 말자! 아프지 말고 항상 밝게 웃으면서 남들에게 힘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파이팅”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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