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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만족도 올라갔으면”…‘고교급식왕’, 급식계의 반란 일어날까

  • 기사입력 2019-06-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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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이번에는 고등학생 셰프들의 꿈을 지원 사격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고교급식왕’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백종원, 은지원, 문세윤, 이나은, 임수정 PD가 참석했다.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레시피를 직접 제안하고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급식왕을 꿈꾸며 모인 234팀의 고등학생들 가운데 최종 선발된 8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지난 8일 첫 방송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8팀의 선발 과정이 공개됨과 함께 첫 번째 대결의 막이 올랐다.

‘고교급식왕’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고교급식왕’ 기획 의도는?

“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더라. 요새는 급식이 많이 좋아져서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겠구나 싶었는데 실제로 크지 않다고 나와 있었다. 거기에 착안해서 아이들이 직접 급식을 만들어보면 어떤 모습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했다.”(임수정 PD)

‘고교급식왕’ 출연 이유는?

“예산고등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급식만큼은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과 다르더라. 음식점은 제대로 음식을 내게 되면 수익을 덜 내면 되는데 학교 급식은 여러 가지 조건이 있었다. ‘급식을 왜 저렇게 밖에 못 주지?’라고 생각했을 때 ‘아 이런 여건 때문에 안 되는 구나’하고 배운 게 있었다. 이걸 알고 많은 사람이 아이디어를 내면 좋은 게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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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어떤 기준으로 평가를 내리나?

“맛있으면 맛있다, 맛없으면 맛없다고 평가한다. 고교급식왕’을 통해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을 먹어본 것도 있다. 고등학생 친구들의 아이디어 요리들을 보면서 감탄을 매회한다.”(은지원)

“맛에만 집중하고 있다. 요즘에는 어플로 우리 아이가 점심에 뭘 먹는지 볼 수 있는데 보면 우리가 먹었던 급식과 바뀐 게 없다. 그래서 얼마나 새로운 요리가 나올까 기대를 크게 안 했는데 처음 들어본 요리도 있었고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매주 경연이 있을 때마다 전날부터 설렐 정도로 즐겁다. 맛 또한 만족하고 있다.”(문세윤)

▲ 급식과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나?

“중학교 2,3학년 때 처음 급식을 시작했는데 급식이 유일하게 날 뛰게 해줬다. 지각을 해도 교문에 선생님이 계서도 뛰는 척만 했는데 급식 시간에는 열심히 뛰었다.”(문세윤)

출연자들의 케미는 어떤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백종원 선생님과 문세윤, 은지원 선배님을 다 처음 봤다. 촬영을 많이 안 했는데도 너무 편하다. 또 항상 끝나고 회식을 하는데 너무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 촬영 날이 기다려질 만큼 행복하다.”(이나은)

‘고교급식왕’의 관전 포인트는?

“1화에는 8팀을 소개하는데 많은 분량을 써서 실제 대결의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려서 아쉬웠다. 2화부터는 고등학생들이 어떤 우여곡절을 겪는지, 그 다음 대결을 어떤 메뉴를 선보이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임수정 PD)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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