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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박스오피스] ‘기생충’ 개봉 11일 만 700만 돌파, 2위 ‘알라딘’ 400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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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기생충' 스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영화 ‘기생충’과 ‘알라딘’이 나란히 흥행 중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7일부터 9일까지 166만623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 702만1555명이 됐다.

지난달 30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기생충’은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신작들의 공세에도 여전히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1000만 관객 돌파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2위 ‘알라딘’은 같은 기간 109만6454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 389만9601명이다. 개봉 3주차에 일일 최다 관객수, 주말 최고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지난 5일 개봉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3일 동안 36만796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73만7083명이다. ‘엑스맨’ 시리즈 피날레를 장식하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게는 아쉬운 성적이다.

‘이웃집 토토로’와 ‘로켓맨’은 각각 6만3095명, 3만9365명을 관객을 동원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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