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배우 고원희가 캐릭터 변신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전작과 사뭇 다른 분위기에 성형설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KBS 2TV '퍼퓸'이 첫 방송을 마쳤다. 이날 방송에서 고원희는 극중 민예린 역을 맡아 20대의 모습을 한 40대 여성 캐릭터를 담아내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원희의 이번 작품 속 변신은 지난해 2~4월 JTBC에서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인다. 당시 상큼한 20대 취업준비생 캐릭터를 연기한 고원희는 '과즙미'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후 '퍼퓸'으로 돌아온 그는 사뭇 달라진 얼굴과 연기 톤 덕에 성형설까지 낳게 됐다.

성형설에 대해 고원희 소속사 측은 "들은 바 없다"면서 "알아보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고원희를 향한 여론 일각의 잡음을 두고 이루어진 대응은 불필요한 호기심만 낳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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