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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 금강산’과 ‘임진강’이 한 무대에, 이마에스트리 제14회 정기연주회

  • 6월 11일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려
  • 기사입력 2019-06-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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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국태 기자)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가 오는 6월 11일 오후 8시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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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는 이마에스트리(사진=이마에스트리 제공)

이번 정기연주회 컨셉은 ‘교감’ 과 ‘희망’이다. ‘오페라의 유령’ ‘이집트의 왕자’ ‘레미제라블’등 뮤지컬 곡으로 세대 간 교감을 유도하고. 국민가곡 ‘그리운 금강산’은 북한 가곡 ‘임진강’과 만나 희망을 이야기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제가 ‘대성당의 시대’은 남대문 산화의 슬픔을 노래한 ‘신경복궁타령’과 함께 연주되고, 모차르트의 ‘휘가로’와 로시니의 ‘휘가로’를 한 무대에서 흘러나온다. 모두 이마에스트리의 예술적 도전을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외에도 월북 시인 정지용의 ‘향수’와 김민기의 ‘내 나라 내 겨레’도 이마에스트리의 버전으로 편곡되어 선보인다. 특히 ‘내 나라 내 겨레’는 이마에스트리의 정기연주회에서 ‘상록수’와 ‘가을편지’에 이은 세 번째 김민기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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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사진=이마에스트리 제공)


지휘를 맡는 양재무 음악감독은 “영화 ‘아바타’의 주제음악 ‘Adiemus'를 비롯해 여러 곡을 새로 선곡했고, 기존 레퍼토리 ’No Puede Ser'와 ‘Nessun Dorma' 등은 무결점 연주를 목표로 가다듬었다. 창립 15주년을 앞둔 이마에스트리의 도약을 위한 시도로 봐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테너 문익환 강신모 김충희 김주완 김지호, 베이스 전태현, 바리톤 박정민등 총 87명의 단원과, 챔버오케스트라 ‘조이 오브 스트링스’ 타악연주단체 ‘카로스’ 피아니스트 김한길 등 110여 명 연주자들이 무대에 선다.
이마에스트리 커뮤니케이션 자문역 이명천 교수는 “정기연주회는 양재무 감독의 편곡에 대한 집념을 통해 늘 초연에 가까운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언제든지 각자 솔로 연주가 가능한 90여 명 마에스트로의 호흡과 재구성이 감상포인트다”라고 이번 연주회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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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스트리 양재무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모습(사진=이마에스트리 제공)


이마에스트리 2006년 창립 이후 13번의 정기연주회, 지난 2월 로시니 탄생 150주년 기념 이태리 초청연주회를 포함한 20차례 해외연주를 진행한 중견 오케스트라다. 10월 5일 서울예술의전당 ‘우리 가곡 부르는 날’, 12월 12일 ‘서초송년음악회’, 12월 27일 ‘김해문화의전당 초청연주회’ 등 연주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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