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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이자 둘러싼 진실 공방…"볼 잡혀" vs "性 추행 주장 비상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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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불거졌다.

24일 자유한국당 임이자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발단은 임이자 의원이 의장실 점거 과정에서 문희상 의장에 성희롱을 당해 수치감과 성적 모멸감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문 의장이 임이자 의원의 복부를 두 손으로 만져 임 의원이 거세게 항의하자 재차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라고 주장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같은 주장에 문희상 의장 측은 반박에 나선 상황.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계성 국회 대변인은 "문희상 의장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임이자 의원이 정면으로 막아서 신체 접촉이 발생하게 됐으나 성추행을 주장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못하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이자 의원은 지난 2016년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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