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문화
  • [현장;뷰]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더 나은 환경 위한 당당한 포부

  • 기사입력 2019-04-23 12:18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미지중앙

(사진=서울환경영화제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 장수정 기자]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가 미세먼지, 플라스틱 등 우리를 괴롭히는 환경 문제를 영화 내에 녹여내며 꾸준한 관심을 촉구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된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 기자회견에는 조직위원장 최열, 집행위원장 이명세, 맹수진 프로그래머, 배우 이천희, 전혜진, 정다운, 김현성이 참석했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커다란 고리,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영화제다. 올해 역대 최다 편수인 2069(장편 338편, 단편 1731편)을 출품받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고 있다.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23일 개막한다.

▲ 영화제 개최 소감은?

“환경 문제가 심각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물질적인 욕망을 추구하는 현재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폭염, 미세먼지, 플라스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은 문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고, 음악을 들으며 욕망을 문화적으로 해소해야 한다. 가장 좋은 매체가 영화라고 생각한다. 한 편의 영화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최열 조직위원장)”

▲ 최근 느낀 환경 문제의 심각성?

“최근 프로듀서의 아들이 미세먼지를 체크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아침마다 쓴다더라. 그걸 듣고 감명을 받았다. 또 우리는 늘 환경 문제에 대해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환경보다는 사람을 더 보호해야 한다. 환경은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다. 16회 환경영화제 역시 우리가 쓰고, 사용하는 것들이 과연 우리 생활공간과 미래를 어떻게 바꿔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이명세 조직위원장)”

이미지중앙

(사진=서울환경영화제 제공)



▲ 이번 영화제의 방향은?

“현재 자본주의는 지나친 과소비를 자연스럽게 만든다. 사실 현대 영화는 자본주의와 맞닿아 있다.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덜 쓰고 덜 먹어야 한다.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다. 유혹을 벗어던지고 ‘진짜’ 영화 정신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맹수진 프로그래머)”

▲ 심사위원 오기가미 나오코 초청 배경은?

“감독님은 전통적인 관습에 저항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분이다. 비우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셨다 (맹수진 프로그래머)”

▲ 홍보대사 ‘에코프렌즈’ 위촉 소감은?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지 아직 모르겠지만 영화제와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천희)”

“이제 막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반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전혜진)”
culture@heraldcorp.com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