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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관심 필요한 정책” KG그룹 곽재선 회장의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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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곽재선 회장 (사진=SB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때아닌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며느리 배수빈 아나운서가 가족관계를 언급한 이유다. 배수빈 아나운서는 이날 KG그룹 곽재선 회장을 언급해 화제를 몰았다.

KG그룹 곽재선 회장은 대통령의 정책과 관련해 남다른 소신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지난 1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일문일답을 가진 바 있다. 이날 KG그룹 외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그룹 총수와 중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이날 “우리나라 공직자가 소신 있게 못하는 것은 감사원의 정책 감사 때문이다”며 “나중에 문제되지 않게 하려고 적극적으로 안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독일, 미국 등은 정책 감사 없이 회계감사만 한다”며 “공무원들이 유연성이 있게 상황을 판단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께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적극적인 행정에 대해 아예 면책시켜 주겠다는 적극 행정면책제도 부분은 이미 감사원에서 천명한 바 있다”며 “실행 안되는 부분은 다시 한 번 감사원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답했다. 또 “소극적 행정에 대해서 문책하는, 적극행정을 더 장려해 나가는 그런 행정문화까지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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