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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혁 결혼, 실패 연속이던 시절 딛고 ‘家長’ 역할 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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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김상혁이 힘든 시기를 딛고, 평생의 짝을 만나게 됐다.

22일 소속사에 따르며 김상혁은 오는 4월 7일 그간 교제하던 연인과 평생을 약속하는 식을 치를 예정이다. 앞서 힘든 시기를 겪었던 터라 김상혁이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것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상혁은 2005년 김상혁은 스물세 살의 나이에 음주운전을 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그는 “술을 마셨지만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말로 더욱 질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상혁은 “그 때는 그냥 숨만 쉬고 살았던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뭘 할 수도 없고, 해볼 용기도 없고 그냥 자책만 했다. 제 탓이니까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고 후회했다.

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김상혁은 “음주운전 기준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 무서워서 늦게 조사를 받으러 갔다. 그러다보니까 ‘술을 마신 건 맞지만 (음주운전에) 걸릴 수치는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결국 방송을 접어야만 했다.

김상혁은 “몇 번 복귀도 실패하고, 방송도 잡혔다 취소됐다. 가만히 기다리고 있을 수가 없더라. 가족에게 누가 되는 것 같고. 그래서 앞가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가게를 시작했다”며 음식점 사장님이 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상혁은 몇 번의 시도 끝에 복귀에 성공하고, 이제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까지 찾으면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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