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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미나 김종민, 방송 後 ‘동상이몽’이었나? 시작 아닌 ‘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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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연애의맛' 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김종민과 기상캐스터 황미나 커플이 그린 미래는 결국 ‘동상이몽’이었을까.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의 끝이 그려졌다. 그동안 달달한 에너지를 물씬 풍기던 이들이기 때문에 이날의 끝인사는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김종민과 황미나는 다른 커플도 부러워할 정도였다. 특히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커플링까지 건네면서 방송 이후의 만남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여기 있는 건 50, 60%의 김종민이라면, 마무리가 되고 나면 100%의 내가 아닐까. 이젠 100%의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아"라고 황미나에게 고백했다. "이제 진짜 시작이야"란 말도 덧붙였다.

해당 장면을 본 같은 그룹의 가수 신지를 포함해 MC 박나래, 최화정은 "방송 이후를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실제 연인 관계로의 발전을 기대했다.

특히 박나래는 "'종미나' 커플 계속 보고 싶은데 저렇게 얘기하는 것은 촬영 안하겠다고 느낀다. 계속 볼 수 있나?"라고 하차로 해석했는데, 최화정도 "저런 애들은 못 잡는다. 보내고 새로운 커플을 등장시킵시다"라고 거들기도 했다.

MC들의 예상은 반쪽짜리 적중이었다. 하차는 사실이 됐지만, 황미나와 김종민의 방송 후 새로운 시작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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