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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 양분한 주요 쟁점? 김병옥, 다른 운전자들과 온도차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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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배우 김병옥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김병옥은 12일 새벽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

김병옥의 속사정은 이러했다. 그는 술자리를 가진 뒤 다른 사람이 한 운전을 통해 집 근처까지 도착했다. 문제는 여기에서 일어났다. 김병옥은 주차를 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고, 누군가가 이를 보고 신고했다고.

이를 두고 여론은 김병옥을 옹호하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른 주취 운전자들과 같은 선상에 놓이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김병옥이 운전대를 잡게 된 의지가 타의였는지, 자의였는지를 살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실제 당시 김병옥은 자처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취운전에 대한 기준 또한 아직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은 도로에서 하는 것으로 한정한다. 그에 따라 도로가 아닌 곳에서 주취운전을 한다면 행정처분을 받지 않는다. 다만 도로가 아닌 곳에서 술에 취한 채 핸들을 잡는 이들이 많아져 2010년 법을 개정했다. 적용은 2011년부터 되어 도로가 아닌 곳에서도 처벌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배경이야 어찌됐든 분명한 사실은 술을 마신 채 차를 이동했다는 것. 이에 김병옥 또한 사죄의 말을 밝히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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