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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골' 발 걸고 적반하장 화내던 맥과이어 반응은? "수많은 기회 만들어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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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손흥민 골로 패배한 레스터 시티의 해리 맥과이어가 경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에서 2018-19 EPL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 골로 토트넘 홋스퍼가 이겼다.

그러나 토트넘 팬은 물론 국내 축구 팬들은 손흥민 골에도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손흥민 골이 터지기 전 그가 해리 맥과이어에게 당한 수모 때문이다. 해리 맥과이어의 발이 손흥민의 발에 걸리면서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고, 주심이 해리 맥과이어에게 책임을 묻는 대신 오히려 손흥민을 경고하는 사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리 맥과이어는 손흥민에게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손흥민 골 덕분에 토트넘의 승리로 끝난 바. 해리 맥과이어는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절대로 경기에 져서는 안 된다"고 운을 뗐다. 손흥민 골이나, 자신이 손흥민과 빚은 마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대신 "(이번 경기에서) 수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며 긍정적인 미래를 전망했다. 이어 팬들에게도 지지를 보내줘 고맙다는 말을 덧붙였으나, 그의 트위터가 올라오자 일부 해외 네티즌이 그가 손흥민과 으르렁대는 장면을 답글로 달며 항의하는 상황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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