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문화
  • 유흥탐정 부작용, 여전히 계속된다? 연인은 의심하고 남은 믿는 아이러니

  • 기사입력 2019-02-07 15:54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미지중앙

사진=유흥탐정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여성들의 '뒷조사'를 유도하는 '유흥탐정'이 여전히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다.

지난 8월 개설된 것으로 보이는 '유흥탐정'에 대한 경찰의 수사와 처벌이 있었지만 여전히 그 후폭풍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다.

'유흥탐정'은 성매매 업소에 걸려 온 휴대폰 전화번호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돈을 받고 제공하는 서비스다.

남자친구나 남편의 성매매 전력을 확인하기 위해 일부 여성들이 이를 이용해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유흥탐정'으로 인해 되레 사기 피해를 입은 여성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를 요한다. 의뢰인은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제공하고 해당 번호를 통해서만 조회결과를 열람할 수 있기 때문.

이 과정에서 수고비를 받고 결과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연인의 연락처를 전달한 여성이 "의뢰 사실을 남자친구에 전달하겠다"라고 도리어 역풍을 맞는 일도 발생했다.

온라인 여론 사이에서는 "남자친구나 배우자를 의심하며 생판 남을 믿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목소리도 불거진다.

또 ‘유흥탐정’와 유사한 사이트가 계속해서 출몰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키우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