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베트남 일본戰 향한 관심에 활짝 웃는 JTBC… '뉴스룸' 보다 잘 나가는 시청률
이미지중앙

베트남 일본戰 생중계 이미지(사진=JT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2019 아시안컵' 베트남 일본 경기에 JTBC가 활짝 웃는 모양새다.

24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부터 JTBC와 JTBC3 채널에서는 베트남 일본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번 베트남 일본 경기에 우리 국민의 관심이 유독 뜨겁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본과의 대결이 마치 또 다른 '한일전'처럼 비춰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아시안컵 내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경기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대한민국이다. 이는 시청률로 증명됐다. 일본 전에 앞서 베트남이 치른 모든 경기가 시청률 면에서 호성적을 거둔 것이다. 베트남 이라크 전은 닐슨코리아 기준 JTBC와 JTBC3 시청률 총합 6.36%를 기록했으며, 베트남 요르단 전은 JTBC와 JTBC3 시청률 총합 9.4%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 JTBC '뉴스룸'이 최근 5~6%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분명 괄목할 만한 수치다. 여기에 '대리 한일전'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베트남 일본 경기가 분명 타국 아시안컵 경기 시청률에서 새 역사를 쓰리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베트남 일본 경기가 성사됨에 따라 아시안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JTBC의 내부 반응이 그 어느때보다 좋으리라는 추측도 가능해진다.

이런 가운데 TNMS가 시청률 조사 참여 대상자 중 14세 이상 2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꼴로 일본에 대한 베트남의 승리를 응원한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