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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① 주노플로 “보아 있으면 완벽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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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플로(사진=필굿뮤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래퍼 주노플로가 더블타이틀곡 ‘Autopilot’ 피처링에 보아를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첫 정규앨범 ‘Statues’(스태튜스)로 컴백한 주노플로를 만났다.

주노플로는 “노래를 만들면서 보아를 섭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이드를 짠 후 가사도 다 썼는데 완성된 느낌이 없었다. 여기에 ‘하나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보아였다”며 “보아가 있으면 완벽할 것 같았다. 프로듀서와 이야기 나눈 후 보아에게 가이드 곡을 보냈다. 보아가 곡을 듣고 바로 피처링을 수락해줬다. 스튜디오 가서 녹음하는 것도 직접 보고 원활한 작업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재지한 힙합트랙인 ‘Autopilot’(오토파일러트)은 보아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보아가 국내 힙합 뮤지션 앨범에 피처링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 이는 지난해 주노플로가 보아 앨범에 피처링 하면서 연을 맺은 것이 토대가 됐다.

그는 “지난해 보아 앨범에 피처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 다시 작업하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며 “내가 보아 앨범에 피처링을 한 번 했으니 이번엔 내 노래에 보아를 섭외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노플로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2월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등을 돌며 앨범 수록곡과 그간 활동해온 곡을 고루 들려줄 계획이다. 국내투어를 마친 뒤에는 해외로 무대를 옮겨 미국, 유럽 등지에서 적극적인 글로벌 프로모션을 펼친다.

[인터;뷰] ① 주노플로 “‘Autopilot’에 보아 있으면 완벽할 것 같았다”
[인터;뷰] ② 주노플로 “‘쇼미’ 재출연? 참가자로는 생각 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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