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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밀리아노 살라 비보로 되살아난 축구계 '항공기 추락' 악몽, 브라질 선수 22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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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디프시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에밀리아노 살라가 실종되면서 축구선수들의 항공기 이용 이동 안정성 논란이 함께 불거지고 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BBC는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선수인 에밀리아노 살라가 탄 경비행기가 전날 오전 5시 30분경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에밀리아노 살라가 탄 경비행기는 도버해협에서 자취를 감춰 사실상 추락한 것으로 여겨진다. 에밀리아노 살라의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사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에밀리아노 살라의 비보는 2년 전 있었던 브라질 축구팀 비행기 추락 사고를 떠올리게 한다.

에밀리아노 살라 사고에 앞서 지난 2016년 11월, 브라질 축구리그 소속팀 선수 22명이 항공기를 타고 이동 하던 중 추락했다. 당시 사고로 선수들을 포함해 총 75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에 더해 에밀리아노 살라까지, 비행기 추락 사고가 이어지면서 단거리 비행이 잦은 축구선수들의 항공 운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무엇보다 경비행기 등 소형 항공기를 이용한 이동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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