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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환희 섬유근육통, 병 알게 되기까지 2년? 홀로 고통 이겨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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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박환의의 갑작스러운 고백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건강한 줄만 알았던 그녀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22일 박환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소 마른 체형의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글에서 박한희는 ‘불치병’이라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섬유근육통을 완치하기 위해 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섬유근육통은 근육, 관절, 인대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으로 통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전인구의 2.2%가 앓고 있으며, 주로 30~50대 여성에게 생긴다. 섬유근육통 환자의 주요 증상은 전신 근육통, 심한 피로감, 불면증이다. 이 밖에 우울증, 소화장애, 과민성 대장염, 변비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보통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하기 때문에 섬유근육통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기까지 1년 4개월 이상 걸리고, 병 진단까지는 병원 방문 후 7~8개월이 걸린다고 알려졌다.

네티즌은 박환희가 이제야 섬유근육통을 알리게 된 것도, 병진단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동안 박환희가 홀로 느꼈을 고통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섬유근육통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신경이 받아들인 정보를 통합하고 조정하는 중추신경계나 신경세포 사이 소통을 원활히 하는 신경전달물질 작용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추정하는 정도다.

운동요법으로 통증과 피로를 줄이고,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환자의 행동 습관을 바꾸는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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