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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우니 어도러블, ‘방탄’ 경제효과 입증...가수 파급력→팬들 실행력 콤비

  • 기사입력 2019-01-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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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식카페 캡처, 다우니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다우니 어도러블로 방탄소년단이 연간 경제적 효과 5조6000억원에 이르는 파급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지난 20일 공식 카페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섬유유연제가 ‘다우니 어도러블’이라고 밝혔다. 해당 글 이후 온라인은 발칵 뒤집혔다. 바로 다우니 어도러블을 구매하려는 팬들로 인해서다.

다우니 어도러블을 구매한 팬들의 인증도 계속되고 있다. 그저 인기로 끝나지 않고 실제 다우니 어도러블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팬들의 추진력도 남다르다. 가수의 파급력과 팬들의 실행력이 바로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효과를 높이는데 주효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방탄소년단(BTS)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창출한 연평균 국내 생산 유발 효과는 4조14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조4200억원으로 총 경제적 가치는 약 5조6000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생산유발효과는 중견기업 평균 매출(1591억원)의 26배, 부가가치유발효과는 8.9배 수준이다.

방탄소년단 콘서트 관람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광고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노출된 소비재에 대한 외국인 소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연구원은 외국인 관광객수로 환산하면 2013년 방탄소년단의 데뷔 이후 이들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외국인관광객수 증가 효과는 연평균 약 79만6000명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이는 작년 관광 목적 외국인입국자수(1041만6000명)의 7.6%에 해당한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있었던 지난 8월 한국에 입국한 일본 관광객은 전년동월대비 38.9% 증가했다.

이와 함께 소비재수출액 증가 효과를 연평균 11억1700만달러(1조2600억원)로 예상했다. 의복류 2억3398만달러, 화장품 4억2664만달러, 음식류 4억5649만달러 규모다. 이는 작년 기준 전체 소비재수출액(652억달러)의 1.7% 수준이다.

또 방탄소년단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외국인관광객의 총소비지출은 9249억원 규모로 추정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약1042달러)에 방탄소년단 인지도 상승에 따른 외국인관광객 증가효과를 곱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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