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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랑 하면 망할거예요”…최고 기타리스트에게 발탁됐던 '너의 노래는' 정재일의 겸손?
-정재일 박효신가 첫 만남 회상
-정재일, 박효신 거부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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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일 박효신 너의 노래는 (사진=너의 노래는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뮤지션들의 뮤지션 정재일이 '너의 노래는'에서 진가가 드러났다.

17일 방송된 JTBC '너의 노래는'에서 가수 박효신과 천재 뮤지션 정재일이 자신들의 음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위 ‘음악 좀 한다’라는 사람들 사이에서 진짜 천재로 불리는 정재일이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너의 노래는’에서 박효신은 군대에서 처음 정재일을 만나 자신이 아플 때 지극 정성으로 간호를 해준 정재일에게 마음속으로 모시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후 음악 작업을 같이 하자고 계속 졸랐다고 밝혔다.

그런 박효신에게 정재일이 계속적으로 반복했던 말은 “나랑 하면 망할거예요”였다. 하지만 둘은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어 하는 공통점으로 뭉쳐 ‘야생화’ 작업 이후 같은 소속사에서 같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정재일의 천재성은 초등학교 때 중학생이라고 속이고 고등학생 형들과 밴드 활동을 하면서 부각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한국의 최고 기타리스트 한상원에게 베이스 연주자로 뽑혔다.

정재일의 측근들은 정재일의 천재성에 대해 웬만한 악기는 1달 정도, 유럽의 희귀 악기는 2달에서 3달 정도면 모두 마스터하며 대중음악에 사용하는 10가지가 넘는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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