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의 티저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26일 시작하는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분투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자극하고, 별책부록처럼 따라오는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여기에 9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이나영과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이종석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최근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유진, 위하준을 비롯해 김태우, 김유미, 김선영, 조한철, 강기둥, 박규영 등 내공 탄탄한 배우들도 함께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이나영과 이종석의 로맨틱한 순간을 담은 티저부터 완벽한 팀워크가 느껴지는 댄스 티저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에 티저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까지 공개된 것.

메이킹 속 이나영과 이종석은 함께있는 것만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쑥스러운 웃음으로 NG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극 중 강단이(이나영)와 차은호(이종석)의 로맨스를 기대케 만든다. 그런가 하면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느껴진다.

이어진 스페셜 댄스 영상의 비하인드는 웃음을 자아낸다. 박자를 놓쳐 실수하는 이나영부터 깜찍함을 놓치지 않는 정유진, 아이돌 못잖은 춤 실력을 뽐내는 위하준, 능청스러운 모습의 김태우, 도도한 매력을 보여주는 김유미, 진지한 얼굴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는 조한철, 시니컬하면서도 파워가 넘치는 김선영, 앙증맞은 강기둥과 상큼한 박규영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극 중 출판사 ‘겨루’ 식구들의 비범한 팀워크가 돋보인다. 또 무아지경 댄스 타임 뒤 도도하게 나타난 이종석에게 달려드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훈훈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한편, tvN ‘굿 와이프’, OCN ‘라이프 온 마스’를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효 PD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정현정 작가의 재회가 기대를 모으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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