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그룹 아이즈원과 스트레이키즈가 또 한 번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15일 오후 6시50분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제28회 서울가요대상’(이하 ‘2019 서가대’)가 개최됐다. 이날 신동엽, 김소현, 김희철이 MC를 맡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스트레이키즈는 “JYP 식구분들과 가족분들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스트레이트키즈가 데뷔 1년도 안됐다. 아직 많이 부족한 만큼 이번 2019년도 열심히 달리겠다.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즈원 역시 “우선 이렇게 뜻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꿈만 꿨던 순간이 실제로 그려질 때마다 행복하고 벅찬 만큼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신인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 많이 부족한 우리에게 큰 사랑 주는 위즈원 덕분에 많은 걸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

아이즈원은 '2018 AAA', '2018 MAMA',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이어 ‘2019 서가대’를 통해 신인상 4관왕을 달성했으며, 스트레이키즈는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드’, ‘mbc플러스 지니뮤직 어워드’, ‘2018 AAA’, ‘2018 MAMA’,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이어 ‘2019 서가대’까지 신인상을 타며 신인상 6관왕에 올랐다.

한편 ‘2019 서가대’는 2018년 가요계 총결산 및 한 해 동안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가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아이즈원, 아이콘, 세븐틴, 레드벨벳, 여자친구, 모모랜드 등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이정재, 류승룡, 오연서, 고아라, 정해인, 남지현, 이시영, 조윤희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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