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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은 .27살 비운의 교통사고로 떠난 스타 향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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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형은을 동료 개그우먼 심진화가 추모했다. (사진=심진화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개그우먼 고(故) 김형은이 12주기를 맞은 가운데 동료 개그맨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김형은은 27살 꽃다운 나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강산도 바뀔 세월에 잊힐 법도 하지만 해마다 그를 동료개그맨들이 추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신영과 심진화가 꾸준히 방송과 SNS를 통해 고 김형은을 언급했다.

김신영은 지난해에도 해당 라디오를 통해 김형은을 추모했다. 당시에도 그는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체리필터 노래를 선곡했다. 체리필터 노래를 좋아했던 김형은 추억한 것이다.

함께 개그우먼그룹 미녀삼총사로 활동했던 심진화도 해마다 김형은을 기리고 있다. 특히 심진화는 김형은의 기일이 아닌 날에도 SNS를 통해 그를 언급하며 그리움을 표했다. 함께 사고가 났던 만큼 그를 추억하는 마음도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형은은 지난 2006년 12월 16일 지방으로 행사를 가던 중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로 목뼈가 탈골되는 중상을 입어 대수술을 받는 등 투병해 왔으나 결국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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