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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플레이버가 밝힌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는 법 #경복궁 #제주도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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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ent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걸그룹 플레이버(왼쪽부터 윤혜, 지아이, 도아)가 데뷔 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에 설렘을 내비쳤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본지와 만난 플레이버는 “1년에 한 번이지만 그동안 꽤 많은 크리스마스를 보냈는데 데뷔 후 크리스마스라니까 더 색다른 것 같다”며 “친구나 가족과만 하던 메리 크리스마스를 팬들과도 하게 되고, ‘크리스마스에 플레이버를 봐서 행복하다’는 말을 들으니까 더 행복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플레이버로서의 스케줄은 아직 미정이다. 아직까지는 “열심히 연습” 정도인 멤버들에게 2018년 각자가 맞고 싶은 메리 크리스마스에 대해 물었다.

"만약 크리스마스에 갑자기 쉴 수있게 된다면 나만의 계획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먼저 몇시간은 밖을 돌아다닐 생각이에요. 휴일에 해보려 계획 중이었던 게 있는데 혼자 경복궁에 가보는 것이에요. 엄청 큰 경복궁에서 홀로 서 있는 그런 무게감을 느껴보고 싶어서요. 그리고 그 옆에 미술관도 있으니 감상을 한 후 집에 돌아와 입욕제를 사서 반신욕을 한 후 엄마가 만들어준 마카롱을 먹으며 새로 산 책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어요 (도아)"

"나는 가족들에게 가긴 힘드니까 멤버들과 같이 놀러를 가고 싶어요. 제주도 호텔에서 치킨을 시켜놓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싶어요 (지아이)"

"크리스마스에 만약 쉴 수 있다면 난 가족과 친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생각이에요. 가로수길이나 망리단길 등 핫플레이스를 좋아하는 편인데 낮에는 그런 곳을 다니며 신나게 놀고, 밤에는 집에서 가족들과 케이크에 촛불을 불며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윤혜)"

그러나 2019년 크리스마스에 대해서는 세 멤버 모두 동일한 답을 내놓았다. 플레이버는 “내일 TV특선표를 보는데 SBS ‘가요대전’ 방송이 예정돼 있는 걸 봤다. 내년에는 그 곳에 우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정말 바빠져서 연말 시상식 무대 위에서 보낸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한편 2019년 데뷔 예정인 걸그룹 파나틱스의 유닛인 플레이버는 ‘프로듀스48’ 출신 김도아를 비롯해 한국인 멤버 윤혜, 대만 출신 멤버 지아이로 구성된 삼인조 걸그룹으로, 지난달 말 ‘밀크쉐이크(MILKSHAKE)’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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