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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크 톰슨, 롯데 저주 풀까…부진 퇴출 속앓이하던 팬들의 간절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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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 브룩스 레일리.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제이크 톰슨이 롯데에 비어있던 자리를 채우게 됐다.

13일 롯데 자이언츠는 제이크 톰슨을 새 식구로 맞게 됐다 밝혔다. 제이크 톰슨은 투구의 변화가 다양한 선수로 팀에 활력을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롯데 팬들 역시 제이크 톰슨 합류에 반색하는 기색이다.

롯데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 외국인 선수를 들일 지에 대해 고민해 왔던 차다. 제이크 톰슨 이전 롯데는 펠릭스 듀브론트를 부진으로 조기퇴출 시켰다. 지난해도 투수 마커 마켈, 닉 에디튼이 실패하며 팀이 궁지에 몰린 바다. 외국인 타자도 마찬가지였다. 2시즌 연속 롯데 유니폼을 입은 앤디 번즈는 시즌 끝물 대타로 대기한 일이 많았다.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가르시아, 대체 외인 타자 제리 센즈를 제외하고 8개 구단 용병 준 번즈보다 타율이 낮은 선수는 재비어 스크럭스 뿐이었다. 상황이 이어지자 급기야 지난 10월에는 외국인 선수가 없어서 롯데가 상승세를 탔다는 웃지 못할 평가까지 나왔던 터다.

이 때문에 제이크 톰슨과 손잡는 데까지 장고가 이어졌다. 제이크 톰슨에 대해 롯데 팬들은 레일리를 넘어서 롯데를 우승으로까지 이어달라며 간절한 바람을 내비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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