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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아쿠아맨' DC 살릴까? 제임스 모모아·앰버허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캐릭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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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아쿠아맨'은 DC를 살릴 비책이 될 수 있을까.

국내 영화팬들을 설레게 할 영화 '아쿠아맨'이 개봉을 앞두고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라이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 제임스 완 감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임스완 감독은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을 표현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이 세상에서 본 적이 없는 방식으로 표현이 된 것 같아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아쿠아맨으로 분한 제이슨 모모아는 “이 캐릭터는 사실 굉장히 표현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더 멋있게 표현하길 원했다. 정말 힘든 작업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진정한 영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아쿠아맨은 가장 인간적인 영웅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라며 “반은 인간, 반은 아틀란티스인이지만 인간성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영웅은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도울 줄 알아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영화 ‘아쿠아맨’의 또 다른 히어로 메라를 연기한 앰버 허드는 “메라 캐릭터를 연기해서 영광이다. 메라는 아름답다, 예쁘다라는 말을 먼저 듣지 않기에 더 좋다”라며 “그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이다. DC 원작에 충실하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트레이닝을 통한 사전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임스 완 감독은 영화 '아쿠아맨’에서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하며 “이번 영화의 세계는 굉장히 창의적으로 표현하려 했다. DC 코믹 북을 기반으로 많이 생각했는데 시각적인 효과에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아쿠아맨’은 바다의 왕이자 수호자인 슈퍼 영웅 아쿠아맨의 시작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2월19일 개봉 예정.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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